작품소개
★ 수만 독자가 사랑한 바로 그 수학책
초판 출간 이후 교육부 추천도서, 미래창조과학부인증 우수과학도서, 수학 선생님이 추천하는 청소년 도서, 수행평가 독후감 도서로 널리 활용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가 최신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증보판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잘 몰랐던 여성수학자들과 4차원 시공간에 얽힌 수학적 개념 그리고 문학과 영화, 그림 등 다양한 예술장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의 세계까지, 더욱 재밌고 알찬 수학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수학은 숫자로만 이루어진 냉정한 세계가 아니라 아름다운 정신이 숨어 있는 감성적인 세계라고 설파한다. 또 저자의 경험담을 담은 추억 이야기에서는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가 진하게 배어나온다.
이 책은 수학을 현실적으로 잘하게 만들어 주는 책은 아니다. 학술적인 깊이가 느껴지는 전문가의 책은 더더욱 아니다. 그러나 수학에 대해 겁먹거나 나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혹은 뭔가를 시작하려면 힘과 시간이 많이 드는 사람들에게‘수학이란 우리가 겁먹었던 것처럼 쎈 놈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잘 활용하면 활용가치가 아주 높은 재미있는 친구’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책이다.
“스타벅스 2층에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자 여기 냅킨에 적어 드릴 테니 인수분해 문제 하나 풀어보실래요? 스마트폰은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당신께 디지털 디톡스로 수학을 권합니다!”
저자소개
1973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제27회 여성동아장편소설 공모에 [작고 가벼운 우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주요 저서로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인류의 어머니 마더 테레사] 등이 있다. 특히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이야기 수학'의 원조 격으로, 딱딱한 수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 [날아라 자장면], [바닷속의 심장], [러시아 소설 속에서 걸어 나온 사나이], [시간을 태우다] 등의 소설을 발표했다.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목차
prologue _ 다시, 수학의 아름다움에 도달하기 위하여 _ 4
제1장 내 취미는 수학
취미의 재발견 _ 21
내 친구, 수학! _ 27
수학 시간에 빰 맞다! _ 34
생각하고 쓰고 말하기, 어느 날 수학이 내게 왔다 _ 40
수학을 통해 발상의 전환을 _ 44
제2장 소설 같은 역사 속 수학 이야기
수학 배워 어디에 써먹을까 _ 49
철학에서 과학까지, 수학의 탄생 _ 57
에디슨보다 2000년 먼저 전기를 연구한 탈레스 _ 70
사이비 종교 뺨치는 지식 비밀 결사 단체, 피타고라스학파 _ 84
기하학의 ‘성서’, 유클리드의 『기하학 원론』 _ 101
수학사의 대중 스타, 아르키메데스 _ 115
카르다노의 파란만장한 삼차방정식 _ 125
“지구는 돈다, 타원으로”, 케플러 _ 141
기하와 대수의 중매자, 데카르트 _ 150
위대한 아마추어 수학자, 페르마와 파스칼 _ 162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은근한 전투 _ 174
수학자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일상의 메시지 _ 186
오일러의 놀라운 부지런함 188
다시 지적소유권! _ 192
파리의 살롱 문화 _ 200
수학적 시간에 대한 문학적 탐구 _ 204
수학을 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_ 222
제3장 아마추어 수학자가 되자
아마추어 수학자 되기의 실제 _ 241
문제 풀이로 만끽하는 수학의 아름다움 _ 272
중고생을 위한 여우 공부법 _ 288
문제 풀이 그 이상의 수학에 다다르기 위해 _ 305
epilogue _ 4차 혁명과 인간, 그리고 수학 _ 310